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리스크입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투자 목적으로 현역 군인 대출을 받았다면 성공만 하면 그만이지만 장밋빛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스크를 무시하고 낙심하다. 출력을 받으면 어둠의 터널 속으로 들어가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 출에 따른 위험을 무시한 채 빚을 내서 돈을 버는 '빚테크'를 했다가 실패할 경우 막대한 위험을 진다는 뜻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자신이 예외일 거라며 막연히 위험을 외면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혼이 날 거에요. 서울에서 중견기업에 다니는 김 차장은 요즘 집이 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고 합니다.
주택 구입 시에 받은 담보 대출 대출 이자가 날로 늘어 조바심을 내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아내를 만나면 집안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기 일쑤여서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것조차 싫잖아요. 이 씨는 지난해 5억6,000만원을 주고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을 끼고 샀습니다. 지은지 12년 된 오래된 건물이라 고갯길 위에 있어 교통이 불편하지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은행에서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입니다. 아내는 반대했지만 재개발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집값이 오르니까 사두는 게 좋겠다고 설득했어요. 그런데 결과는 박 차장의 장밋빛 예상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집값은 오르지 않고 대출 당시 5.2% 수준이던 금리는 최근 1%포인트 이상 올라 6%대로 올라섰습니다. 월 100만원을 내던 이자 비용도 늘어나면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월 400만원 정도를 버는 김 차장은 안정적인 직장 다니는 중산층에 속했지만 미숙하다고. 지출에 의해 생활에 전혀 여유가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이른바 「하우스 푸어」의 비극인 것입니다. 어떤직장인의예를들면서설명을했습니다. 현역군인에 대한 대출은 막연한 기대감이나 근거 없는 자신감만으로 이용하기에는 현역군인이라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경제생활을 하는 군인들에게는 위험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반드시 미래에 돈을 갚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다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것이 빚테크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길입니다. 현실에서는 김 차장처럼 자신이 긁어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자금으로 가장 비싼 집을 계약하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의자산에주택대출을맞춰서여유롭게집을사는것이아니라주택대출을한도까지받고거기에신용대출까지받아서집을사는경우도많습니다. 갚을 수 있을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얼마까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역 군인 대출 역시 본인 수입에 비해 과도한 빚을 내서는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