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냉장고에 있는 배추김치는 다 저번 김장 때 담근 거라 시어서 정말 많이 익었어요.그래서 오늘은 여름 배추김장을 버무려 먹을 수 있는 배추 꽃조리를 한 통 담가봤습니다
딱 통분이라 곰방 먹기 딱 좋은 양이었거든요 장마철이라 수제비나 칼국수 등 국물요리, 면요리 많이 해먹는데 배추김치 겉절임 꺼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저도 그렇게 하려고 만들었어요후훗~ 다음 일요일 초복 아시죠?집에서 삼계탕이나 닭백숙을 많이 드시겠지만 그때 같이 드실 반찬으로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매운 칼국수를 끓여서 차례상 반찬으로 꺼내 먹었는데 후후 역시 이런 칼국수, 면요리에 겉절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배추하나분이니까바로무친것은이렇게겉절임으로즐기고하루이틀이 지나면시니까,또그때는라면이나짜장라면을먹을때곁들여먹으니까,지금김치가다떨어지면여름배추김치를담궈서입맛을보십시오.~
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요리연구가 이보은 선생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계량 : 숟가락, 계량컵
재료 배추 1통 부추 100g
담글 때 굵은 소금 2스푼 설탕 1스푼 생수 6컵 (1.2리터)
양념배추 절일 때 나온 물 1컵 찬밥 5스푼 홍고추 10개 고춧가루 1컵 새우젓 2스푼 사과 1개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약간 소금을 약간만
배추 한 박스를 준비했어요.두껍고 물렁물렁한 바깥쪽 잎은 모두 제거합니다.
길이 그대로 반으로 나눕니다
그다음 뿌리 부분은 잘라내고 뒤집어서 적당한 두께로 큼직큼직큼직하게 잘라줍니다.
자른 것은 큰 믹싱볼에 덜어 넣는 세척은 간단하게, 이렇게 칼로 자른 후 물로 씻어냅니다.
부자재를 준비해볼까요?일단 부추 100g 정도를 준비하고 자릅니다.길이가 너무 길면 먹기 어려우므로 2~3cm 길이로 자릅니다.
양념장에 재워두는 홍고추 1 0개분도 믹서에 갈기 쉽게 잘게 자릅니다.
사과는 껍질을 벗긴 후나 양으로 믹서기가 잘 되도록 큼직큼직큼직하게 자르기 때문에 설탕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사과는 설탕물에 담가두면 갈변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대요.
아까 다 썰어놓은 배추를 씻으면 되는데 물을 받아서 가볍게 흔들면서 씻어요3~4회 정도 반복하여 깨끗이 씻어줍니다.
씻어서 물기를 뺀 배추는 다시 큰 볼에 넣고 절임을 만들 거예요.
믹싱볼에 굵은소금2 스푼, 설탕1스푼, 생수6컵을 붓고
잘 섞어서 녹여줍니다 이게 여름 배추김치 절임이에요
잘 녹인 물은 배추 위에 골고루 뿌린 후 약 40분~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위아래 위치가 바뀌도록 휘저어서 절임이 잘 익도록 합니다.
약 1시간 후~소금에 절인 배추는 체에 모두 밭을 만들고 절임 1컵(200ml)을 담아 양념을 만드는 믹서에 넣습니다.
소금에 절인 후에 꺼낸 배추는 물에 헹구지 않습니다.그냥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믹서에 아까 나온 장아찌 1그릇과 사과, 홍고추 그리고 찬밥 5그릇, 새우젓 듬뿍 두그릇을 넣고 섞어요풀물이나 죽등을 준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간단합니다.차가운 밥만 먹어도 김치 맛이 좋아요
예쁘게 나눠졌지?
갈은 재료는 김치통에 모두 붓고 이어서 김치 양념장을 하나씩 넣습니다.
고춧가루 1컵, 다진 고기 2컵, 다진 생강을 조금 넣고 잘 섞어요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믹서에 같이 넣고 섞지 않는 이유는 미리 갈아 양념장에 섞으면 마늘이 너무 잘게 갈라져서 김치로 쓴맛이 나고 과발효가 된다고 들었어요그래서 마늘이나 생강은 양념의 마지막 단계에 넣으면 좋다고 합니다.
소금을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넣은 다음 소금이 녹듯이 잘 섞어요
양념 준비가 끝나면 물기 뺀 배추를 다 넣고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게 살짝 버무려줍니다
어느 정도 배추를 잘 버무렸으면, 부추를 넣고 살짝 무치면 배추김치의 완성입니다.
양념은 버무려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액젓을 조금 추가해주세요배추의크기,재료의양을맞췄다하더라도조금씩맛은달라질수있기때문에마지막에는항상맛을보고입에맞게조절하시면좋을것같습니다.
용기 하나에 가득 담으면 너무 행복해요
갓 만든 것은 이렇게 바로 접시에 담아 앞접시에 즐기셔도 되고 수육이나 면요리에 맞추시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짜지 않아서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지만 김치가 필요한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
간단하게 배추를 한 통 가져와서 맛있게 김치를 만들어 먹으라고 하면 금방 칼국수를 만들 수도 있어요 히힛히힛
이웃 여러분,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저는 내일 또 찾아오겠습니다오늘도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량 : 숟가락, 계량컵
배추 한 박스를 준비했어요.두껍고 물렁물렁한 바깥쪽 잎은 모두 제거합니다.
길이 그대로 반으로 나눕니다
그다음 뿌리 부분은 잘라내고 뒤집어서 적당한 두께로 큼직큼직큼직하게 잘라줍니다.
자른 것은 큰 믹싱볼에 덜어 넣는 세척은 간단하게, 이렇게 칼로 자른 후 물로 씻어냅니다.
부자재를 준비해볼까요?일단 부추 100g 정도를 준비하고 자릅니다.길이가 너무 길면 먹기 어려우므로 2~3cm 길이로 자릅니다.
양념장에 재워두는 홍고추 1 0개분도 믹서에 갈기 쉽게 잘게 자릅니다.
사과는 껍질을 벗긴 후나 양으로 믹서기가 잘 되도록 큼직큼직큼직하게 자르기 때문에 설탕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아까 다 썰어놓은 배추를 씻으면 되는데 물을 받아서 가볍게 흔들면서 씻어요3~4회 정도 반복하여 깨끗이 씻어줍니다.
씻어서 물기를 뺀 배추는 다시 큰 볼에 넣고 절임을 만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