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 현대 맛집] 코리안 바비큐 전문점 : Sooty (수티)
[여의도 더 현대 맛집] 코리안 바비큐 전문점: Sooty(수티) 오랜만에 잠시 여의도 더 현대에 다녀왔습니다. 두 번째 방문입니다.예전에 오픈했을 때는 정말 혼잡했는데 평일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사람이 빠져서 그런지 이번에 갔을 때는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더 현대는 지하에 정말 맛집이 많은데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슈퍼 소티입니다수티는 돼지고기로 유명한 금돼지, 삼각지에 소우대갈비로 유명한 몽탕, 그리고 청담동 한우맛집 두락이 3개 브랜드가 협업하여 만든 신개념의 코리안 바비큐 전문점입니다.
실내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이곳은 그냥 혼자 앉기 좋은 테이블이에요. 그다음에는 그냥 빨간 테이블로 2~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6~7개 정도 있습니다. 2시 20분에 가면 웨이팅은 전혀 없었고, 점점 더 앉아있을 수 있었습니다.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대신 코리안 바비큐 전문점이어서 오븐에 구운 소고기, 닭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이렇게 오븐에 구운 닭을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세 가지 주문한 메뉴가 다 나왔어요아, 참고로 물을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물도 따로 사야 합니다.음식은 미리 준비돼 있었으니까 빨리 나온 거예요로메인 샐러드 9,000원짜리 로메인시저 샐러드입니다.로메인이 큼직하게 담아서 나옵니다. 그 위에 드레싱과 아몬드를 곁들인 시저 샐러드입니다.샐러드는 적당히 아삭아삭하고 맛있었어요. 드레싱이 조금 느끼해질 줄 알았는데 느끼하지 않아서 무난했어요.수티 아란치니 00원 수티 아란치니요 아란치니는 소고기와 찹쌀이 꽉 찬 느낌이었어요미트볼을 친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고 굉장히 든든한 양이었어요같이 나오는 토마토 소스도 새콤달콤하니까 조합이 좋더라고요로스트 치킨 24,000원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로스트 치킨이에요.초고추장 소스랑 같이 주세요 일단 로스트 치킨이 정말 생각보다 컸어요. 살 비닐장갑으로 분해하면서 먹었는데 살도 되게 많더라고요그리고 먹어보니까 알겠는데 안에 김치밥도 있었어요 ㅎㅎ 뭔가 삼계탕 느낌으로 속을 채워줬어요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확실히 맛있었고 가끔 나가서 닭고기 먹을 때 안 익은 것 같은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여기는 다 익은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등심 토치킨>아란치니>로메인 샐러드였다.
세 브랜드의 명성에 비하면 그리 놀라운 맛은 아니었어요맛있는 걸 기대해서 그런지 그렇지는 않았어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