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졸업. 킨더조이 꽃다발 만들기 with 다이소

 졸업 축하해 킨더 조이 꽃다발 만들기 with 다이소


오늘이 첫 번째 유치원을 졸업하는 날이에요.사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졸업식은 아이들끼리 하니까... 준비할 생각은 없었어요.졸업식이라서 차로 집에 가기는 좀 그럴 것 같아엄마가 데리러 갈게.왔거든요 좋아하는 버스킹도 들리게개별 하원에서도 빈손으로 가려고 했습니다.(무관심한 엄마;;)

그런데 인스타에 지인이 졸업한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문득 제일유치원 엄마들도 꽃다발을 가져올까?그런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을 했어요.여기저기 졸업사진에 킨더조이 꽃다발 넣기*.*서툰 엄마라서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도전해 봤습니다.어머니표 꽃다발 도전

다이소 오픈 시간 10시에 맞춰서 갔어요 조화꽃과 부직포 포장지 등 필요한 것을 샀어요.

킨더조이는 어제 트레이더스 가서 사놨어요킨더조이가 고정하는 풍선컵스틱은 저희 다이소는 품절이라 인터넷으로 전날 주문했습니다.(로켓이 없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킨더조이는 9개에서 6개를 쓸 예정이고 부직포는 엄마 취향에 따라 파란색에 가장 싫어할 수도 있어요 ^^;;;

킨더조이 꽃다발 만들기 준비물- 킨더조이 6개- 조화 2개- 리본끈- 포장지- 풍선컵스틱- 가위, 종이호일, 고무줄이나 빵끈

다이소에서 산 영수증인데 개인적으로 산 시트지와 스카치 테이프를 뽑으면 8천원 +킨더조이 6개랑 풍선 컵스틱 가격만 나옵니다 저는 조화를 2개로 하고 조화 비용만 5천원이 들었어요.만드는 비용은 총 15,000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 번째가 수국이 좋아서 이만큼 넣을까 했는데 뭔가 쓸쓸하게 제 입맛에 맞게 또 하나집에 있는 종이 호일과 가위, 테이프, 고무줄을 준비해 줍니다.킨더조이는 자녀분 취향대로 개수를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6개로 하니까 좀 무겁긴 하더라고요.
킨더조이는 아이들이 열어보는 재미에 좋아했기 때문에 많이 넣어주고 싶었어요쿠쿠쿠
킨더조이를 포장해 주시는 봉투입니다.봉지 없이 킨더조이만, 풍선 컵스틱이나 나무젓가락 등에 고정시켜도 사용했지만, 저는 손재주가 없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그냥 봉투에 넣기로 했습니다.* 이 봉지안에 짧은 빵끈도 같이 들어있어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킨더조이 넣고 풍선컵스틱에 풍선 넣듯이 끼우면 되겠지 했는데 비닐이라 그런지 킨더조이가 고정이 안 되고 흔들리는 느낌이라서... 좀 애매...

이 방법으로 해보고 다른 방법으로 해보니까 두 번째 방법이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나머지 5개를 만들었어요.

두 번째 방법 볼게요.킨더 조이의 삐져나온 부분을 컵스틱에 이렇게 끼워 봉투를 씌운 후 빵끈으로 묶어주세요.이 방법이 킨더조이가 잘 고정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













동영상 참고하세요~:)
두 가지 만드는 방법을 하나씩 하고 있는데 오른쪽 킨더조이가 잘 고정되어 있나요?거기에 글루건으로 고정을 해 주기도 했어요귀찮은 어머니니까 일단 넘어가겠습니다.쿠쿠쿠

킨더조이 6개 비닐 포장 완성.이제 조화 차례!
조화를 킨더조이와 잘 섞어서 빵끈으로 묶습니다제가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킨더조이 높이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넣었다 뺐어요. ;;;
빠질 것 같아서 아예 묶어서 줬어요www

그러면 종이호일로 한번 싸볼게요부직포 포장지로 싸기 전에 속지를 종이호일로 쓰거든요~ 호일을 넉넉히 자르고 저는 오른쪽에 남는 부분은 자르지 않고 그냥 접어주었습니다.
왼쪽, 오른쪽 잘 감싸주시고 빵끈으로 한번 고정해 주세요

부직포 포장지 순서 포장지 1개를 반으로 잘랐어요반으로 1차로 싸드리고 나머지는 2차로 싸드릴게요~
이 꽃다발을 포장해주는 작업이 저는 생각보다 어려웠어요.일단 다시 싸줄 테니까 대충 싸줄게요. 크크크

그리고 2차 포장왼쪽부터 한번 싸주시고 또 오른쪽도 꽃다발 잘 싸주세요~

이것으로 꽃다발 포장 완성. 빵끈이 짧아서 안 되겠더라고요.어쩔 수 없이 노란 고무줄로 묶었어요www
이제 거의 완성이 다 돼가고 있어요리본끈으로 리본만 묶어주면 끝이에요!!
리본 끈으로 마무리해서 완성!!! 리본 모양을 예쁘게 묶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묶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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