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놀이 가르치기 고양이
내일은 세상의 모든 문제를 가지고 내게로 온 고양이다
1. 스프레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고쳐졌다.단지.. 세탁이 안되는 공백의 냄새를 어떻게 없애야할지 모르겠다.
2. 밥을 안 물고 먹는다 + 천을 문 고양이는 원래 이가 안 물고 먹는 이가 아니라고 한다.치고는 너무 갑자기 밥을 삼키고 토하고 만다.물론 천을 씹어 토하는 일도 많다.(모레는 같은 크기의 사료도 꼭꼭 씹어 먹는데) 다이소에 파는 급한 병 방지 식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그렇다고 밥 먹는 속도가 느려지지 않고... 모레만 귀찮아하고 있다.● 여전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문제 행동
3. 그루밍 못하는 모레가 하나씩 알려줬어이제 그루밍이 꽤 된다.본인 말고 저한테 [... ]
4.당연히 모레가 오니 자연스레 나았다 둘이서 말싸움을 하며 아프다는 것을 배운것 같다.
5. 우울감 때문에 모레 데려왔다나한에게 우울증이 옮을 것 같아서...
6. 사냥할 줄 모른다.오늘은 이 얘기를 할까 해
물론 이것도 제법 반응성이 좋아진 경우(?) 평소 얌전한 모레는 장난감을 갖고 오면 동공이 쫙 펴져 날아다닌다.반면 내일은 처음엔 눈이 안 보이나 싶을 정도로(왜냐하면 점프 성공률도 너무 낮아 벽에 많이 부딪힌다) 사냥감에 집중을 못하는데.
책을 읽는 동안 1. 다른 고양이와 함께 놀아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2. 사냥 놀이를 배우지 못한다 3. 나는 단지 사냥감 연기를 잘 못한다 등이 원인 후보로 꼽혔다.
그렇다고 원룸에서 모레 화장실에 가둬놓고 놀아주는 것도 그렇고.사냥감 모션을 배워봤는데 그것도 별로고...두 번째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심 끝에 내린 결론
사냥감을 잡아 죽이는 행위를 할 때마다 간식을 주자.
간식 같은 거 주든 말든 내일 모레와는 달리 식탐이 많은 내일에 이거야말로 안성맞춤 교육법
처음에는 사냥감을 눈앞에 대령하고 교육했다.그러나 최근에는 점차 간식을 주는 횟수도 줄여 사냥의 강도를 높이게 됐다.
이전에 비해 상당히 반응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모레와 으르렁거리며 서로 앞서가거나 사냥하는 날도 종종 있고...
물론.
단지 좋아하는 장난감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결론도..
내가 집에 없거나 피곤해서 못놀아주는 날이 많아서 처음에는 혼자 놀수있는 장난감을 많이 사서 연구했다.
그런데 하루 10분이라도 보호자가 함께 놀아주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고 장난감을 정리해 새로 들여왔다.
그중 최고였던 장난감이(협찬이 아니다. (제 돈의 안쪽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nyangjam/products/4731281948 [우주캣] 반려고양이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담당하는 우주캣입니다smartstore.naver.com 이거. 낚싯대가 상당히 튼튼해서 좋아.그리고 동영상의 깃털은 '냥품', '몽품', '토이볼', '리필' 중 하나를 분리해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나온 깃털 중 가장 반응이 좋다.내일이 저렇게 신나게 노는 유일한 장난감이라고...
요즘은 여러 리필 제품을 사다가 낚시용품에 호환돼 쓰고 있다.낚싯줄에 독자적인 클립이 붙어 있어 어떤 리필도 호환되는 것이 큰 장점.
아, 모레는...!
보기만 해도 미칠 것 같아
사실 모레는 큰 자루를 꺼내도 혼자 1시간 동안은 신나게 놀고, 먹이도 그냥 먹기 심심해서 하나하나 구석에 처박혀 사냥하듯 먹으면서 잘 논다.저희 효녀...♡
아이들의 사냥의 즐거움은, 먹이형 간식을 주는 것이다. 매일 먹는(게다가 자율급식인) 사료인데, 던지면 또 잘 먹는다.